커피캐리어 재활용으로 집정리하기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만 해도 하루 평균 커피 섭취량이
1잔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출근할 때, 밥 먹고 난 후 그리고 주말에
외출을 하게 되면 꼭 카페를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곤 합니다.
특히나 테이크아웃을 하게 되면
캐리어와 종이컵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버려지는 종이컵 혹은 캐리어의 양은
연간 몇십억개라고 합니다.

종이컵에는 내용물이 담겨있지만
캐리어는 이동을 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한 번쯤이라도 드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캐리어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신발 정리 -

신발장을 더욱 넓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신발 정리!
플라스틱으로 된 신발 정리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커피캐리어 재활용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만 잘라내면 되는데요.
캐리어를 눕혀서 신발을 한 짝씩 넣어주면
한 켤레만 들어갔던 신발장이
두 켤레가 들어갈 수 있어서
공간의 반이나 줄일 수 있습니다.

단, 굽이 높거나 폭이 넓은 신발들은
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화분 포장 -

플렌테리어라고 해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집도 많이 꾸미곤 합니다.
모든 꽃 혹은 식물들이 예쁜 화분에
담겨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땐 커피캐리어를 사용해보세요!

캐리어에 들어갈만한 작은 크기라면
캐리어 안에 물로 젖지 않도록 비닐을 깔아준 후
화분을 넣어줍니다.

꽃을 다발 혹은 가지로 산다면 화병에 넣어두면 되지만
작은 화분으로 되어 있거나
새로 심었다면 이렇게 재활용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 다용도 수납 -

다양한 장소에서 수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만 제거를 해준다면
책상, 화장대, 주방 등의 공간에서
마음대로 어질러져 있는 물건들을 수납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상에 굴러다니는 볼펜들,
화장대에서 갈길을 잃은 브러쉬 혹은 화장품들,
주방에서 수납하기 애매했던 도구들,
그리고 냉장고 안에 굴러 다니는 각종 소스들 등
여러 곳에서 수납용으로 커피캐리어 재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캐리어 재활용을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커피 한 잔을 사먹으면 버려지는 것이
캐리어뿐만이 아닙니다.
컵뚜껑, 테이크아웃컵, 컵홀더, 빨대도 버려지는데요.
이 네 가지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테이크아웃 컵을 차 안에서
휴지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운전을 하고 있다면 글러브박스를 열어서
휴지를 꺼내지도 못하는데요.
하지만 일회용 컵에 뽑아쓰는 휴지 반을 잘라서
넣어주면 컵뚜껑을 통해서 한 장씩
간편하게 뽑아서 쓸 수 있습니다.

 

컵 홀더로는 옷장을 정리할 수 있는데요.
여성분이라면 스타킹 혹은 레깅스는
옷처럼 잘 접혀지지 않아서 항상 모양이 흐트러지는데요.
이럴 때 컵 홀더를 사용하면 됩니다.
스타킹은 1/4로 접어준 후에
컵홀어데 끼워주면 역삼각형 모양이라
쉽게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스타킹 말고도 벨트나 머플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곳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데요.
이 빨대들은 코드 정리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잘라서 세로로 길게 잘라준 후
멀티탭에 꽂혀있는 여러 코드들에 끼워줍니다.
빨대에 어떤 제품이 꽂혀있는지 적어만 주면
어떤 코드에 뭐가 꼽혀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고데기, 드라이기, 충전기 등
여러 개가 꽂혀있는 멀티탭을 볼 때마다
시간은 촉박한데 헷갈리기만 한 상황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것이죠!

이 외에도 커피 찌꺼기를 탈취제로도
많이 사용하여 개인 카페에 가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두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이렇게 많은 곳에서
재사용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아봤습니다.
커피캐리어 재활용 방법으로 버리지 않고,
재사용하여 정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