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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계란지단만들기 성공으로 설날 떡국 마스터하기

by rmdwjd 2021. 2. 3.

안녕하세요.
새해가 시작되고 맞이하는 첫 명절인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설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떡국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떡국에는 떡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고명도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계란지단만들기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다가올 설날에 만들
떡국을 마스터 해보세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는 것입니다.
노른자는 흰자에 비해서 퍽퍽하기 때문에
지단을 만들었을 때 흰자보다 두껍게 나올 수 있습니다.
물 혹은 흰자를 살짝 섞어서
묽게 만들어주면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노른자는 끈이 있어서 촘촘한 채에
한 번 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 분리를 했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만드는 단계입니다.
바로 오일을 적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많이 사용하면 모양이 예쁘기 되지 않기 때문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내듯이
코팅을 해줍니다.

팬에 붓기 전에는 충분히 예열을 한 후에
약불로 맞춘 상태에서 부어줍니다.



계란지단만들기를 할 때는 뒤집개를 사용하지 않는데요.
붓고난 후 지단의 반 이상이 익었다면
젓가락 하나를 중앙으로 넣어서 들어올려
천천히 뒤집어줍니다.
뒤집은 상태로 1~2분 후에는 예쁜 지단이 완성됩니다.

다음으로는 흰자인데요.
노른자보다 더 어려우니 몇 번의 연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흰자에는 전분과 물 1:1 비율로 섞어서
흰자랑 섞어줍니다.



노른자와 마찬가지로 촘촘한 채에 한 번 걸러서 사용하는데요.
팬도 키친타올로 오일 코팅을 해주고,
두껍지 않을 정도로 팬에 부어서 전체의 반 이상이
익었을 때 젓가락을 사용해서 뒤집어줍니다.

이제 계란지단만들기 마지막 단계인 자르는 작업입니다.
살짝 식은 지단은 반으로 잘라서 잘라주는데요.



둥근 부분은 썰어준 후에
5mm정도의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흰자도 동일한 방법으로 썰어주면
예쁜 지단이 완성되었습니다!

지금 알려드린 방법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명을 만드는 것인데요.
이 외에도 다이아몬드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방식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지 않고,
섞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부치는 방법도 동일하지만 써는 방법이 다릅니다.
반으로 잘라서 2cm정도로 길게 잘라서
길쭉한 지단을 사선으로 잘라줍니다.
그럼 다이아몬드 계란지단만들기도 완성인데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한 번에 쉽게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몇 번 연습을 해보시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떡국을 만드는 방법도 사골을 사용하냐 혹은
육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냐로 달라지는데요.
사골은 직접 만든 것이 있거나 일회용 팩에 담겨있는 걸
사용한다면 떡은 불리고, 만두와 함께 넣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수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면?
다른 재료들이 필요한데요.

국멸치와 다시마를 물에 넣고, 국물을 우려줍니다.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계속 끓인 상태에서
지단을 만들어도 되는데요.



떡국떡은 미리 물에 담가 놓으면
단단함이 없어지니 요리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떡국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한다면
가장 먼저 떡국을 물에 담가두시고,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우려내시기 바랍니다.

떡국에 사용되는 고명인 계란지단은
얇게 썰으면 떡국 혹은 잔치국수를 먹을 때
얹어서 먹기 좋은데요.



자르기 않고, 사용을 한다면 김밥이나
볶음밥 등과 같은 요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무리 연습을 해도 만들기 어렵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기만 하면 만들어주는 도구가 있는데요.
흰자와 노른자는 분리한 뒤 틀에 맞게
계란을 부어주고, 전자레인지이 넣어서 1분~1분 30초 동안
30초 간격으로 확인을 하며 돌려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흰자에는 식초를 한 두방울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를 섞어야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집니다.



계란지단만들기 초보자가 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도구도 따로 구매를 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설날에 요리를 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설날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